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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둘레길/15구간

팔공산 둘레길(제15구간) 약사암 입구 삼거리 => 능성재(우정식당)

by 영영(Young Young) 2019. 12. 21.


■ 15구간(약사암 입구 삼거리에서 능성재까지) 간략 정리


ㅇ 약사암 입구에서 장군바위 직전의 명마산 능선까지는 꾸준한 능선 오름길이다.
ㅇ 명마산 능선을 만나 좌틀하여 장군바위까지는 짧은거리 편안한 능선길이다. 
ㅇ 장군바위에서 지경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10여년 전 그대로 전혀 정비하지 않은 급경사에 목계단 하나 변변히 설치하지 않은 지저분한 구역이다.


▲ 둘레길 15구간 안내문
대구시 발행 "팔공산 둘레길" 팜프렛 스캔 사진



▲ 둘레길 15구간 개념도
스마트 팔공산(http://www.smart80.kr/dullegil/dullegil16.php) 게시사진



▲ 약사암 입구
원효암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턴하여 선본사 방향으로 100여미터 올라오지 않아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이 둘레길에서 말하는 약사암 입구, 14구간(은해사-약사암 입구)이 끝나고 15구간(약사암 입구-우정식당)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직진길은 선본사(갓바위)행 도로이고 좌측은 약사암,용주암,용덕사행 길이다. 둘레길 15구간은 좌측 개울가식당 간판이 붙은 좌측길이다.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많은 둘레길 이정목을 비롯해 각종 간판과 안내판이 들어서 있다.



▲ 둘레길 이정목(장군바위 1.4km, 기기암 3.4km, 원효암 1.0km)



▲ 약사암 입구 삼거리에서 30여미터 들어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서 좌측으로 관음사 및 개울가 식당쪽으로 내려간다.



▲ 식당 방향으로 몇걸음 내려가면 식당 주차장 한켠에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장군바위 1.4km, 원효암 1.0km)



▲ 이정목 앞을 지나 자그만 다리를 건너 개울가식당 우측으로 직진한다.



▲ 개울가식당 옆으로는 시원한 계곡이 흐른다.



▲ 식당 앞을 지나서 직진하면 곧바로 관음사 안내판과 이정목이 보인다.



▲ 이정목(장군바위 1.3km, 원효암 1.1km)



▲ 이정목을 지나서 널찍한 비포장길을 따르며 왼쪽으로 보면 방금 지나 온 약사암 입구의 모습이 보인다.



▲ 관음사를 몇십미터 앞에 두고 노랑 둘레길 연구노선 표지기가 달려있다.



▲ 개인암자 수준의 관음사이다. 좌측 대웅전과 그 우편에 불상의 모습이 보인다.





▲ 관음사 부처상 오른쪽 후방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몇걸음 옮기면 녹색팬스가 보이고 ~



▲ 녹색팬스 사이로 50여미터 가면 이정목을 만난다.



▲ 이정목(장군바위 1.1km, 원효암 1.3km)



▲ 이정목 근처에 의산님 표지기가 달려있다.



▲ 이정목 앞에서 방금 지나온 관음사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을 지나면 능선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노랑 표지기가 달려있다. "케이플러스치산타는영혼까" 무슨 말일까 호기심이 생긴다.   아마 "K + 산타는 영혼 까치" 이런게 아닐까? 



▲ 축대가 쌓인것으로 보아 과거 묘 자리가 아닐까 추측되지만 봉분의 흔적은 전혀 ~



▲ 널찍하고 꽤 경사진 오름길이 꾸준히 이어진다.




▲ 비석이 없는 무명묘터를 지나서도 오르막은 이어진다.



▲ 좀 더 경사진 구간에는 목계단을 따라간다.



▲ 관음사에서 500미터쯤 꾸준한 오르막길을 따라 진행로가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 이정목 하나를 만난다.



▲ 이정목(장군바위 0.6km, 원효암 1.8km)



▲ 이정목 앞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자그만 바위들이 눈에 띄고 ~



▲ 그 뒤로는 소암봉이 있다



▲ 능선을 따라 오름길은 계속된다.



▲ 좀 더 경사진 구간에는 목계단이 보이고 ~



▲ 큼직한 바위들도 나타난다.



▲ 목계단을 따라 ~



▲ 큼직한 바위더미의 좌측으로 목계단을 따라 올라 ~



▲ 바위더미 위에 서면 전망대이다.



▲ 원효암에서 내려왔던 길과 지나 온 약사암 입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 명마산 능선



▲ 은해사 능선



▲ 전망바위를 지나서도 오르막길은 계속되지만 하늘이 보이는 고점은 코앞에 보인다.



▲ 오르막길 바위더미 옆에 또 하나 이정목이 서있다. 이정목 옆에 서있는 자그만 바위3개가 마치 장군바위처럼 인위적으로 포개어 놓은듯한 형상이다.



▲ 이정목(장군바위 0.3km, 원효암 2.1km)



▲ 이정목 옆에 있는 바위의 모습



▲ 이정목 앞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오르게 된다. 돌아 본 모습이다.



▲ 4~5분쯤 오르막길을 오르면 또 하나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가면 장군바위가 있는 둘레길이고 우측길은 용주암과 관봉으로 연결된다.



▲ 이정목(장군바위 0.15km, 원효암 2.2km, 용주암 1.4km)



▲ 이곳 삼거리가 명마산 능선 접속 지점이다. 사진은 용주암 방향에서 본 모습으로 왼쪽 원효암에서 올라와서 둘레길은 장군바위로 향한다.



▲ 장군바위 방향에서 돌아 본 삼거리의 모습이다. 약사암 입구 삼거리에서 이곳까지 줄곧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왔다. 



▲ 장군바위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보면 기암뒤로 관봉이 가깝게 보인다.



▲ 오른쪽 아래에는 저만치 능성동 예비군 훈련장이 내려 보인다.



▲ 전방에 장군바위가 눈앞에 들어온다.



▲ 장군바위 직전, 등로 오른쪽에 자리한 선바위, 이곳에서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곳이다.



▲ 장군바위로 접근하면서 ~



▲ 장군바위 40여미터 앞에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장군바위 0.04km, 원효암 2.4km, 우정식당 1.5km)



▲ 장군바위의 위용이 역광으로 아쉽다.



▲ 장군바위 앞에는 경산에서 세운 명마산 표석이 있는데 명마산 정상은 여기에서 직진해서 조금 더 가야한다. 



▲ 백마가 큰소리로 울며 승천하였다고 하여 명마산이라 불렀다는 설명이다.



▲ 표석의 뒷모습으로 2000년도에 경산시에서 새천년 기념사업으로 세운것이다.



▲ 장군바위, 마치 펜촉, 창의 앞 모습처럼 생겼는데, 마치 인위적으로 포개어 조경한듯한 모습이다.



▲ 측면에서 본 모습



▲ 장군바위에서 이정목이 서있는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 앞으로 돌아나와 좌측 우정식당으로 내려간다.



▲ 앞 이정목에서 사면길로 30여미터 내려가면 다시 이정목 한개가 서있다.



▲ 이정목(우정식당 1.5km, 장군바위 0.06km)



▲ 이정목을 몇걸음 지나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을 지나면 급경사길이 시작되고 짧은구간에 로프팬스가 설치되어 있다.



▲ 이어지는 급내리막길에는 로프팬스도 아니고 그냥 로프만 걸쳐 놓은 상태다. 장군바위에서 능성동으로 내려가는 이 길은 너덜지대를 겸한 급내리막길이지만 둘레길로 손 본것이 거의 없는 구간이다. 하기야, 천성암에서 원효암 올때를 생각하면 이 길은 양반길이다.



▲ 저 아래 바위 밑에 있는것이 샘터이다.



▲ 바로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 가까이서 보니 안쪽에 약간 물이 고여있는 상태이다.



▲ 정면에서 본 샘터의 모습, 옛날에 산객이 적고 자연 오염도 덜 되었을때는 나름 가치가 있었겠지만 지금에는 ?



▲ 급경사의 낙엽이 쌓인 내리막길은 조금 더 이어진다.



▲ 얼마 뒤 급경사 내리막길은 사면길로 바뀌어 이어진다.



▲ 사면길을 따라 ~



▲ 계곡쪽에는 고목들이 어지럽게 세월의 흔적을 말해준다.



▲ 요런데는 습기와 낙엽으로 미끄러우니 조심




▲ 이 곳도 기억나는 지점이다.



▲ 아주 얕은 개울을 건넌다.



▲ 사면길로 ~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 삼거리에서 우턴하면 50여미터 후방에 고목아래 뭐가 보인다.



▲ 고목아래 표석이 하나 보인다. 능성동 내릿골에 자리한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다.
"팔공산 능성동, 내릿골 당산 천왕"



▲ 당산나무 앞에서 우측 오르막쪽으로 표지기들이 많이 붙어 있지만 가본 적이 없어서 뒷쪽 묘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 묘를 지나와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몇걸음 옮기면 성모 마리아상이 서있는 묘터가 보이고 ~



▲ 돌아 본 모습



▲ 성모 마리아상 묘터를 지나서 길은 마을 뒷쪽으로 이어지고 ~  표지기들이 도열하고 있다.



▲ 표지기들을 지나면 길은 전원주택뒤로 연결된다.



▲ 전원주택길로 70여미터 내려가면 과수밭 앞 삼거리에서 우턴한다.



▲ 우턴하여 길을 따라 ~



▲ 70여미터 가면 우측에 농가창고(옛날에는 우사였는데?)가 있는 자그만 4거리를 만나서 좌측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 전주에 볼록거울이 붙어있는 자그만 사거리다. 아까 당산나무 앞에서 우측 오르막길로 진행하면 아마 이곳 사거리 우측에서 내려올것이다.



▲ 4거리에서 좌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마을길을 따라 우정식당(능성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 진행로 우측에는 법성사 절이 보인다.



▲ 송림숲을 지나고 ~



▲ 우정식당 삼거리이다. 이 곳이 909번 지방도가 지나는 경산(와촌면 음양리)과 대구(동구 능성동)의 경계지점인 능성재이다.



▲ 삼거리에는 둘레길 이정목을 비롯해서 몇개의 안내판이 서있다.



▲ 이정목(예비군훈련장 0.92km, 약사암 입구 6.3km)
뭔가 거리에 착오가 있는듯 하다. 둘레길 공식자료에 의하면 이곳 우정식당에서 약사암 입구까지는 3.1km이고 오늘 본인 GPX거리도 이와 유사치가 나온다. 그런데 거의 두배가 넘는 6.3km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수치일까?



▲ 삼거리에 서있는 둘레길 안내판



▲ 둘레길 16구간(능성재-팔공산 둘레길 안내센터)은 이곳에서 지방도를 따라 예비군훈련장 앞을 지나 양방마을을 거쳐 둘레길 안내센터로 이어지는 3.69km구간이다. 팔공산 둘레길 16구간 전체 108km에 대한 지자체별 관할 구역과 거리 등을 설명하고 있다. 둘레길의 조성 목적이 수직적 등산을 분산시킨다는 의미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 둘레길 안내판 우측에는 능성동 마을 표석과 능성재 및 장군바위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의 지세가 성과 같다는 의미에서 "능성재"로 불리우고 1425년 경상도 지리지에 기록된 유서깊은 고개라고 설명하고 있다.



▲ 우정식당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곳에서 허기를 채우고 간다. 건강상, 형평상 벌써 주인이 3번째 바꼈다고 한다. 주인이 누구든간에 식당 주인들은 산행을 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대단하다. 오늘도 된장찌개 한그릇을 후딱 비우고 마지막 16구간을 출발한다.



▲ 우정식당 앞에서 본 경산 와촌 방향의 능성고개 모습



▲ 도로 건너서 맞은편에서 본 들날머리 모습,  15구간의 종점이자 16구간의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