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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초례산(낙타봉)

청천다락원 - 대학봉 - 시도경계봉(651m) - 초례봉 - 청천다락원 (1 )

by 영영(Young Young) 2016. 3. 19.


ㅇ 일 시 : 2016. 3. 17(목)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5.79km,  03시간 03분(09:04~12:17)


ㅇ 코 스 : 청천다락원(대성정 우측) - 대학봉 - 초례봉 - 청천다락원(대성전 좌측 내곡동 산림욕장)


ㅇ 특기사항

      - 동네 마을 뒷산중에 이만큼 부담없이 좋은 코스가 있을까?  정말 좋다. 왜?? 함 돌아보면 안다. 호젓하고 크고 작은 바위가 있고, 전망이 좋고,,,,, 쉬어가기 좋은 그늘이 있고,,, 오늘 본인의 산행처럼 청천다락원에서 출발하여 초례봉을 거쳐서 일주하는것도 큰 부담은 아니지만 청천다락원에서 대학봉까지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 산행도
청천다락원(대성전) 오른쪽 임도 방향으로 출발하여 대학봉을 거쳐 시도경계봉(651m) 직전에 초례봉 방향으로 헬기장과 초례봉을 거쳐 초례봉에서 청천다락원으로 직결 능선을 따라 청천다락원(대성전) 좌측으로 하산함
(클릭하면 쪼매 커짐)



▲ 오늘 산행의 출발점인 청천다락원의 정문이다. 다락원의 주소는 대구시 동구 내곡동 1번지이다.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계곡이 계곡 옆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다.
이곳까지 오는 코스는 아래 링크를 참조한다.
(1) http://blog.daum.net/smirinae/6041365
(2) http://blog.daum.net/smirinae/6040745



▲ 입구를 들어서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50여미터 가면 길 우측에 입간판 두개가 서있고 ~



▲ 산림욕장 안내도와 예배안내 입간판이다.



▲ 내곡동 산림욕장 안내도이다. 안내도에 의하면 산림욕장이 2011년도에 조성된것으로 표기하고 있다.
오늘 등산코스(대학봉)는 안내판에 명시되어 있지 않고 하산코스는 헬기장에서 초례산을 거쳐 3번 코스(파랑선)따라 하산할려고 한다.



▲ 입간판 앞을 지나 몇걸음 옮기면 다리를 만나고 그 뒤로 대성전 건물이 보인다.



▲ 다리를 건너서 20~30여 미터 올라가면 대성전 앞의 공터를 만난다. 이곳에서 좌,우측 여러방향으로 인근 산행을 즐길 수 있다.



▲ 공터에는 특별히 벤취 등은 없고 산림에 대한 상식을 알리는 안내판 몇개가 서있고, 사진상 왼편이 대학봉으로 가는 길이다.



▲ 즉 대학봉은 대성전 우측(자그만 차단시설 있는곳) 시멘트 임도를 따라 시작된다.



▲ 대성전의 우측으로 진입해서 돌아본 대성전의 모습이다. 40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 임도의 우측으로는 사방댐이 잘 조성된 계곡길이 이어진다.



▲ 시멘트 포장임도를 따라 200여미터 올라가면 전방 우측으로 정자(파고라)시설이 보이고 ~



▲ 파고라의 맞은편 임도의 좌측에는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내곡동산림욕장 안내판에 표기된 "숲속심심단련1지구"이다. .



▲ 진행로의 우측에 파고라와 벤취, 평상 등이 있고, 그 옆에 향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 파고라 앞쪽 나무에 대학봉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 대학봉은 나무의 오른쪽으로 들머리가 있다. 며칠전에는 임도를 따라 계속 직진하여 초례봉에 갔다가 헬기장을 거쳐서 이곳 청천다락원(대성전 우측)으로 하산한적이 있다.  



▲ 대학봉 표시판
 대학봉(527m)
대학봉은 하양 무학산에서 초례봉 또는 환성산으로 산행시 숙천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00여미터 진행하면 바위로 이루어진 봉이 있는데 이곳을 말한다. 대학봉에서는 전망이 그리 좋지 않지만 약간 북쪽으로 기울어 서면 동편으로 하양 대곡(한실)마을과 무학산 등이 보이고 서쪽 멀리 대구스타디움, 북쪽으로는 환성산 등 동서남북 사통팔방 조망이 좋다.  대학봉에서는 북서쪽으로 십자가봉(청천다락원의 기도처), 철탑, 시도 경계봉(651m)이 연결된다. 
오늘 확인한바 대학봉까지의 거리는 약 1.6km정도로 이곳 표시판에 있는 거리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다. 



▲ 대학봉 표시판 앞을 지나 계곡을 건너간다.



▲ 계곡을 건너니 빨간 리본 두어개가 대학봉을 안내하고 있다.



▲ 계곡을 건너는 순간 진행로가 약간 흐릿한데 산 기슭을 따르니 어렴풋이 등로가 나타나고 올라온 지점을 다시 돌아본뒤 산행을 시작한다.



▲ 약간의 경사가 있는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 꾸준히 오른다.



▲ 등로상에 누군가 십자가를 그려 놓았다. 기도를 위해서 이곳을 찾는 성도들도 있으리라 ~



▲ 파고라 쉼터(대학봉 표지판)에서 12분쯤 꾸준히 올라갔을 즈음 한적한 등로상에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



▲ 바위 사잇길을 몇걸음 따라 올라 ~



▲ 진행로 좌.우측 바위들 위에서니 시원스레 전망이 터진다. (편의상 이곳을 첫번째 조망처라고 불러본다)




▲ 진행방향 좌측으로 초례봉과 시.도경계봉(651m)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시.도경계봉의 오른쪽 후방에는 환성산 능선도 삐죽이 고개를 내밀고 ~



▲ 남쪽 계곡 뒤로는 신서혁신도시와 율하지구의 모습이 들어온다.



▲ 초례봉 줌 ~



▲ 환성산 줌 ~



▲ 혁신,율하 줌 ~



▲ 한참동안 조망을 즐기다가 다시 올라가는 길에도 올망졸망 작은 바위들이 이어지고 ~



▲ 올라가면서 돌아본 모습




▲ 첫번째 조망처를 지나 2~3분쯤 오르면 등로의 좌측 바위에서도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편의상 두번째 조망처라고 한다)




▲ 두번째 조망처에서 50여미터(2분쯤)오르면 오늘 산행의 최고의 조망처(쉼터)를 만날 수 있다. 봉우리의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는데 우회로를 따르면 절호의 조망을 놓치게 된다. 사진은 왼쪽 좁은길이 우회로이다.



▲ 전망봉(477m)
우회로 앞에서 20여미터쯤 봉우리로 오르면 큼지막한 바위덩이와 맞닥는다.(바위로 이루어진 이 봉우리를 편의상 전망봉이라 칭한다)

트랭글 GPS 495, 고도계 GPS476, 위치 446, 기압계 477



▲ 바위 앞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면 급경사 내리막길에 로프가 쳐있고 ~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 확인하지 못함)



▲ 그 오른쪽 바위옆에는 비닐텐트가 보관되어 있다. 상태가 양호한것으로 누가 버린것은 아니고 다음에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 임시 보관해둔것으로 보인다.




▲ 바위의 앞쪽으로 가보니 바위들이 서로 포개져서 마치 조그만 움막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 바위주위를 돌아보고 바위 상단으로 올라가 조망을 감상한다.   초례봉과 그 우측 헬기장 능선의 모습이다.



▲ 혁신,안심지역 모습이다.



▲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길은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우회로를 따라 진행을 해도 되지만 봉우리 주위 자그만 바위2개가 있는곳으로 20여미터 내려가면 우회로와 합류한다.



▲ 전망봉을 내려와 양측에 계곡을 끼고 힘들지 않은 능선길을 따라간다.




▲ 전망봉에서 능선길을 따라 편안한 마음으로 약 10분쯤 가면 봉우리 같지 않은 능선상의 봉우리(520.3m:네이버 지도)에 닿고 ~



▲ 봉우리에서 20여미터 살짝 내려가면 이정표가 서있는 하양 장군산에서 초례봉(환성산)으로 연결되는 능선 3거리를 만난다.

2009. 5. 11(월)  장군산-낙타봉-성령(새미기재)-환성산-무학산 일주 산행을 할때 장군산에서 출발하여 이곳을 거쳐 낙타봉으로 진행한적이 있다.

http://blog.daum.net/smirinae/6040380



▲ 삼거리 이정표
(왔던 방향은 동구 내곡리 3.8km, 좌측방향 환성산 3.6km, 오른쪽 방향 카톨릭대 방면 5.0km)



▲ 삼거리에서 좌측 환성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환성산 방면으로 접어들어서 돌아본 삼거리의 모습이다.





▲ 대학봉(527m)

앞 삼거리에서 100여미터 가지않아 몇개의 바위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봉(바위봉)을 만난다. 이곳이 대학봉(527m)일까?
트랭글 GPS 547, 고도계 GPS 524, 위치 494, 기압계 533



▲ 대학봉에서 조망은 별로 없지만 인접한 등로우측 너럭바위에 서니 동편 무학산과 하양 대곡리 방면의 전망이 좋다.



▲ 환성산, 무학산 능선과 하양 대곡리 마을 전경



▲ 바위봉에서 불과 몇십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그만 바위, 어떤 사람은 이 지점이 대학봉이라고도 하지만 나도 모르겠다. 어쨋든 대학봉이 이 부근임은 확실하다.



▲ 반대편에서 본 모습



▲ 대학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마사토의 좁은 길로 미끄럼 주의가 필요하고 로프가 쳐있다.



▲ 대학봉에서 내려가는 길 우측으로는 환성산 무학산 능선과 하양 대곡리 마을이 내려 보인다.



▲ 진행로의 우측 아래로 내려 보이는 계곡에 자리한 파란지붕 건물, 십자가가 보이는것으로 봐서는 교회건물인지? 하튼 이 계곡의 입구에 벧엘교회가 있다.  줌 ~



▲ 계곡에 자리한 하양 대곡마을(아랫한실)  줌 ~



▲ 파노라마 : 좌에서 우로 초례봉에서 시.도경계봉, 환성산, 무학산 능선이 펼쳐진다. 초례봉, 환성산, 무학산이다.



▲ 파노라마 : 좌에서 우로 초례봉에서 시.도경계봉, 환성산, 무학산 능선이 펼쳐진다. 시도경계봉, 환성산, 무학산이다.



▲ 요런거를 도장바위?



▲ 십자가 바위?



▲ 십자가 후방 동쪽 방면의 계곡, 하양 대곡리 마을, 그 뒤 무학산 능선



▲ 방금 내려온 대학봉 모습이다.



▲ 십자가 바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대학봉 내려오면서 보았던 진행로 오른쪽 아래 계곡과 대곡리 마을 모습이다. (줌 ~~)






▲ 십자가 바위에서 좌측으로는 초례봉이 ~~



▲ 십자가 바위에서 전방 우측에는 가야할 철탑과 시도경계봉이 보인다.




▲ 십자가 바위에서 2~3분뒤 안부로 내려서면 소나무 옆에 또 하나의 십자가가 보인다.



▲ 우짜 십자가 스타일이 철파이프로 만든것이 바위에 설치된것과 비슷? 같은 사람이 맹근거? 너무 마이 만들면 안 좋은데,,, 근데 여기는 대충 보고 지나갔지만 기도하기에는 어울릴 장소가 아닌것 같은데 확인하지 못했다.



▲ 이건 무슨 행패??  우짜 이런 일이??



▲ 안부를 지나 3분뒤쯤 마사토길을 오르는 길에 누군가 로프를 예리한 칼로 일부러 짤라 놓았고 ~~



▲ 로프 지지대 부분도 풀어 놓았다. 누구의 소행일까?  참 나쁜 사람일세!!  시도경계봉(651m)에서 초례봉 방향으로 가는길에 "매여동 갈림길 이정표"도 누군가 고의로 훼손 시켜놓은듯이 보이는데 아마도 같은 사람의 짓이 아닐까??




▲ 십자가 바위에서 약 6~7분쯤 가면 앞에서 보였던 철탑을 만난다.





▲ 16번 철탑이다.



▲ 철탑 좌측으로는 숙천동과 SK저유소 부지가 내려 보인다.



▲ 철탑을 지나서 9~10분쯤이면 초례봉과 환성산 갈림길을 만난다.



▲ 갈림길 이정표
왔는길 동구 내곡리 5.0km,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환성산 2.4km, 왼쪽으로 내려가면 초례봉 0.8km 
*이정표에 의하면 내곡동/카톨릭대 갈림길에서 여기까지는 1.2km라는 결론이 나온다
옛날에는 이정표가 당근 없었고 그때는 이쯤에서 알아서 초례봉과 환성산 방향을 구별해야 했다. 얼마되지 않은것 같지만 옛날 이야기 같다.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턴하여 초례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사진은 환성산 방향에서 내려본 모습이다.



청천다락원 - 대학봉 - 시도경계봉(651m) - 초례봉 - 청천다락원 (2)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