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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신돌석/화화(火話)

청도-경산 도로확장공사 개통식

by 영영(Young Young) 2015. 9. 29.

 

 

2015. 9. 19

 

 

 

 

경상북도는 19일 경산시 남산면 우검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성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등을 비롯해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개통식을 열었다.

 청도~경산간 도로 확장사업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정체가 심한구간으로 경산 남산, 청도 금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국비 806억원, 도비 534억원 등 총 1,3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16.825km 2차로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 4월 착공하여 11년만에 준공 개통했다.

청도~경산간 도로는 그동안 많은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고, 경상북도와 건설사 관계자들이 조기개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개통으로 청도군 금천면에서 경산시 자인면 까지 주행시간이 10분 단축됐으며, 대구지역과의 도농교류 활성화, 경산산업단지, 경산경제자유구역 등의 물류비 절감,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청도,경산 동·남부지역 발전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통식에서는 강산건설 남기순 현장소장과 ㈜건화 김응기 단장 등 공사관계자들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이번 4차로 개통을 통해 경산산업단지, 경산 경제자유구역 등의 물류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교가 밀집한 경산지역의 도시확장과 청도지역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