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20분쯤 집을 나선다.
마주치는 차량도 사람도 별로 없다.
동절기에 접어드니 아직 주위는 컴컴하다.
출근길에 금강역을 지나면 금강 잠수교를 만나고 잠수교를 건너서 둑을 따라 시멘트 포장도를 따라근무처로 향한다.
저 멀리 윤성아파트 방향으로 동틀녘 일출이 붉게 서광을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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