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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남산 폭포골 돌아보기

by 영영(Young Young) 2012. 1. 10.

2012. 1. 3(화) 흐리고 조금 포근

 

ㅇ 코 스 : 폭포계곡집(식당)-낙대폭포(하단)-연안송씨묘-소류지-공터삼거리-폭포삼거리-C사거리-봉수대-봉수대갈림길-거북바위-C사거리-CD삼거리-D사거리-폭포삼거리-공터삼거리-시루바위-낙대폭포(상단)-너럭바위-출발점(원점회귀)

 

청도 남산에는 대표적인 남산골을 비롯하여 대동골. 폭포골 등이 있다. 오늘 본인이 다녀온 폭포골은 청도 팔경의 하나인 낙대폭포가 자리잡고 있는 계곡으로 신둔사 뒷쪽 능선을 따라 거북바위를 거쳐 남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의 한 코스이기도 하다. 청도산악회에서 남산 등산로의 주요지점에 설치한 등산안내도에 의하면 폭포골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 양방향의 등산로가 있다. 그 좌우 양방향의 등산로를 따라서 한바꾸 돌아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등산안내도에는 등산로가 표기되어 있으나 폭포삼거리에서 직진방향 및 봉수대에서 C사거리 방향 등 몇몇 군데에는 아무런 이정표가 없어서 아쉬운 느낌이었다.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8.26km, 2시간 55분(PM 2:37~5:32)
* 거리는 GPS상 거리로 실측거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산행코스, 황색 점선으로 표기함. 클릭하면 확대됨.

 

▼ GPS궤적(1) 클릭하면 확대됨.

 

▼ GPS궤적(2) 클릭하면 확대됨.

 

▼ GPS궤적(3) 클릭하면 확대됨.

 

▼ 폭포계곡집(식당)
낙대폭포로 가는길에 위치한 간이식당. 지금은 문이 잠겨 있지만 여름 한철에 영업을 한다. 식당 옆 공터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면 낙대폭포 하단부에 도착한다. 식당 맞은편 오솔길은 하산길에 저길로 내려온다. 저 오솔길은 낙대폭포의 상단과 연결되며 등산안내도에 표시되어 있지만 이정표가 없어서 아쉽다.  

 

▼ 폭포계곡집 전경

 

▼ 낙대폭포 입구(매표소)
아스팔트길을 따라 약3분쯤 가면 안내소와 낙대폭포 안내판이 서있는 낙대폭포 입구에 닿는다.

 

▼ 낙대폭포와 청도 안내문이 서있다.

 

▼ 청도남산 등산로 안내도, 안내도에 의하면 여기서 남산정상까지는 5.6km이다. 2010. 1. 21 이곳 낙대폭포를 왔을때는 "군청 2.2km"이정표는 없었는데 새로이 추가하여 놓았다.

 

▼ 낙대폭포로 가는길은 원목 울타리와 바닥돌로 조성해 놓아 깔끔하고 운치있게 보인다.

 

▼ 안내소를 지나 약 5분을 걸어가면 낙대폭포 앞에 이른다. 여름이면 쉬원한 물줄기를 선사 할텐데 겨울이라서 얼어있어 아쉽다.

 

 

 

 

 

▼ 낙대폭포를 지나 자연석 돌계단길을 따라 올라간다.

 

▼ 돌계단이 끝나면서 잠시 중치만한 바위의 너덜지대를 따라간다.

 

▼ 요주의 갈림길 지점이다. 낙대폭포에서 1~2분쯤 가서 너덜지대가 끝나갈 무렵 다줄기 나무가 서있는 앞에서 바닥이 평평한 왼쪽으로 진행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바위가 많은 방향으로 가야한다. 오른쪽 방향에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다.

 

▼ 오른쪽으로 꺾어서 잠시 바위 너덜길을 따르다가 오르막길 끝에 연안송씨 묘 앞에 올라선다. (낙대폭포를 지나 4~5분 소요) 묘에 올라오기 직전 너덜지에 끝에 철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 묘를 지나 1분쯤 가지않아 소류지(작은못)앞 삼거리를 만나고 직진하여 진행한다.

 

▼ 소류지
소류지의 좌측으로 올라가지만 하산길에는 소류지의 맞은편(반대편)으로 내려온다.

 

▼ 소류지를 지나 계곡을 우측에 끼고 7분쯤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축대를 만나는데 ~

 

▼ 삼거리 공터
축대위로 올라서면 삼거리 공터이다. 공터에서 우측으로 가면 곧바로 계곡을 건너서 낙대폭포의 상단을 거쳐 한옥학교와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이어진다. 하산길은 이곳 삼거리 공터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서 갈 계획이다.

 

▼ 공터에서 오른쪽 방향의 계곡 모습
하산할때는 공터에서 저쪽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공터에서 직진하여 남산 방향으로 간다.

 

▼ 공터에서 5분쯤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폭포 삼거리에 닿는다.

 

▼ 폭포 삼거리에 서있는 이정표(오른쪽길로 가면 남산정상 4.6km, 왔던방향은 낙대폭포 1.0km) * 안내도에는 분명 직진방향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지만 정작 직진방향 이정표는 없다. 이정표가 설치되었으면 한다. 본인은 이정표가 없는 직진방향으로 진행할려고 한다.

 

▼ 청도 남산 등산로 안내도(현위치 폭포 삼거리)

 

▼ 폭포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낙엽이 쌓인 계곡의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반가운 시그널 한개를 만난다.

 

▼ 폭포 삼거리를 지나 조금 경사진 오르막길로 약9분 뒤 등로 좌측으로 묘 1기를 만난다.  

 

▼ 이 추운 겨울에 누가 이곳을 찾겠는가, 찾는 사람, 반겨줄 사람 없어도 그래도 반가운것이 시그널이다. 특정지점은 아니지만 등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여러개의 리본이 함께 달려있다.

 

▼ 묘를 지나 역시나 이어지는 오르막길로 9분뒤 능선에 접속한다. 접속지점에는 특별한 이정표나 표시는 없지만 눈에 익은 "비실이 부부"의 시그널이 눈길을 끈다. 이 능선은 남산 폭포골과 대동골 사이의 지능선이다.

 

 

 

▼ 마사토 봉우리
능선에 접속하여 오른쪽으로 꺾어서 약4~5분을 따르면 봉우리의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그대로 직진하여 오르면 마사토 봉우리이다. 조망은 없다.

 

 

 

▼ C사거리
봉우리에서 거의 평탄한 길로 4분쯤 가면 C사거리에 닿는다. 

 

▼ C사거리의 이정표와 안내판(지금까지 온 방향은 은왕봉 1.0km, 직진하면 남산정상 2.8km, 좌측길 봉수대 0.6km, 우측길 신둔사 1.4km), 구형이정표(지금까지 온 방향은 낙대폭포 2060m, 좌측길 봉수대능선 430m, 우측길 신둔사C코스 1300m)

 

 

 

▼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봉수대 방향으로 간다. 하산할때는 거북바위 방향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 사거리에서 약8분쯤 완만한 사면길을 따라가면 봉수대능선에 접한다. 이곳도 안내도에는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지만 정작 이정표 하나 없다.

 

▼ 오른쪽으로 꺾어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간다.

 

▼ 능선에 접속하여 1~2분뒤 석축으로 둘러쌓인곳에 닿는데 ~

 

▼ 석축으로 올라가도록 돌계단을 쌓아 놓았다.

 

▼ 석축으로 둘러쌓인 내부에는 묘가 자리하고 있다.

 

▼ 위 사진과 반대편에서 본 모습

 

▼ 남산 봉수대 안내판
위치 :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내용 : 봉수대는 고려시대 이래로 우리나라 변방을 침범하는 적들의 동태와 지방의 민정을 서울이나 상급기관에 알리는 통신시설로서, 밤에는 햇불로 봉화하고 낮에는 연기를 올려서 신호한다. 그리고 신속하게 먼 거리까지 전달되도록  높은 산의 정상에 설치한다. 이곳 남산 봉수대는 조선시대에 구축된 것으로 다대포 방면에서 일어나는 동태를 서울로 알리는 제2기준의 노선에 속하는데, 남으로는 밀양 분항산 봉수대, 북으로는 팔조령 분수대와 연결된다. 형태는 산 정상의 평평한 곳에 산돌로 타원형의 담장을 쌓은 간단한 시설인데, 돌담 안쪽의 바닥을 바깥지면 보다 높게 하였다. 부대시설로는 봉수대 가까이에 봉군의 집터와 샘터가 있다. 봉수대의 돌담규모는 담두께가 약 1.5m, 높이 약 1.5m, 길이 17.6m, 넓이가 12.3m이다.

 

▼ 봉수대 축대 주위에 청도산악회의 남산 종주거리 및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정상 2.4km, ←봉수대 약수터 0.1km, ↓적천사 2.2km)  지금까지 온길이 적천사, 좌측길이 약수터, 직진하면 남산정상이다.

 

 

 

▼ 봉수대 갈림길(거북바위,낙대폭포 갈림길), 804m봉 
봉수대에서 70여m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등산로 안내도와 119표지판이 서있는 804m봉(봉수대 갈림길)에 닿는다.

 

▼ 804m봉 이정표와 구급함
지금까지 온 방향이 대포산 1.0km, 우측길이 낙대폭포 3.5km, 좌측길이 남산정상 2.4km, 남산골 08번 구급함)

 

▼ 청도남산등산로 안내도(현위치 봉수대 갈림길)가 많이 훼손되었다.

 

 

 

▼ 남산8번 구조표지판이 서있는 오른쪽으로 꺾어서 거북바위, 낙대폭포 방향으로 내려간다.

 

▼ 804m봉에서 4분쯤 위험하지 않은 암릉길을 따라 내려가면 남산7번 지점 구조표지판을 만난다. 

 

▼ 남산7번 구조표지판

 

▼ 전면에 거북바위와 그 뒤로 은왕봉이 보인다.

 

▼ 거북바위의 모습. 어느 위치에서 보아야 거북의 형상으로 보일까?

 

▼ C사거리
거북바위에서 4분쯤 내려오면 C사거리에 닿는다. 오늘 낙대폭포 방향에서 이곳 C사거리로 와서 봉수대 방향으로 올라갔었다. 

 

▼ C사거리 이정표와 안내판

 

▼ 청도남산등산로 안내도(C사거리)

 

▼ 좌측으로 꺾어서 신둔사 방향, CD삼거리로 내려간다.

 

▼ C사거리에서 7분쯤 완만한 내리막길을 가면 산죽지대를 만난다.

 

 

 

 

 

▼ 산죽지대를 지나 14분쯤 내려가면 신둔사 뒤쪽의 암자가 보이고 ~

 

▼ 후방 몇십미터 지점, 신둔사 뒤 CD삼거리에 닿는다.

 

 

 

▼ 삼거리에 서있는 화양남소회에서 세운 이정표. 지금까지 온 방향이 C코스 1.2km, 오른쪽으로 턴하여 올라가면 D코스 0.5km,

 

▼ 청도산악회에서 세운 또다른 이정표 

 

 

 

▼ CD삼거리에(신둔사 뒤)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D사거리 방향으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 꽤 경사진 오르막길을 따라 13분쯤 오르면 D사거리에 닿는다.

 

 

 

▼ D사거리에 서있는 이정표(올라온 방향이 신둔사 0.5km, 오른쪽이 남산 3.8km, 왼쪽 및 직진방향은 이정표가 없다.  2010. 2. 16에 이곳에 왔을때만 해도 직진방향 낙대폭포 1.8km라는 이정표가 달려 있었다. 남산방향도 떨어져 바닥에 세워져 있다.

 

▼ 청도남산등산로 안내도(현위치 D사거리)

 

▼ 낙대폭포로 내려서는 길목에 6번 구조표지판이 서있다.

 

 

 

 

 

▼ D사거리에서 직진하여 6분쯤 내려가면 등로의 우측으로 계곡이 나타난다. 즉 올라갈때는 내려가는 계곡의 반대편으로 올라갔다.

 

▼ D사거리에서 약 10분뒤 계곡을 건너면 폭포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의 오른쪽 방향은 오늘 올라갔던 길이다.

 

▼ 폭포 삼거리 이정표(지금까지 온 방향이 남산정상 4.6km, 좌측길이 낙대폭포 1km) 우측방향은 등산로 안내도에는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지만 이정표는 없다.

 

▼ 폭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낙대폭포 방향으로 내려간다.

 

▼ 폭포 삼거리에서 3분쯤 내려오면 공터 삼거리에 닿는다. 직진방향은 오늘 낙대폭포 하단부에서 올라왔던 방향이다.

 

▼ 공터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곧바로 계곡을 건너간다.

 

 

 

▼ 계곡을 건너면 산기슭이 계곡쪽으로 쏠려내림을 방지하기 위한 축대가 쌓여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조성된 느낌이다.  

 

▼ 공터에서 3분쯤 가면 시루바위 옆을 지난다.

 

▼ 공터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서 내려가는 길은 뚜렷한 등산로가 없이 사진과 같은 물마른 작은 개울을 따라 내려간다.

 

▼ 공터에서 8분쯤 내려가면 우측으로 소류지를 만난다. 올라갈때는 맞은편(건너편)으로 진행하였다.

 

▼ 소류지를 지나 2~3분이면 희미한 길을 벗어나 뚜렷한 길을 만난다.

 

▼ 오른쪽으로 10여미터만 가면 낙대폭포 상단부를 만난다.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녹슨 철팬스가 설치되어 있다.

 

▼ 철 팬스로 가까이 다가갔지만 폭포의 하단부는 볼 수 없었고 낙대폭포 하단부로 이어진 길이 보인다. 오늘 저곳을 통하여 봉수대 방향으로 올랐던 길이다.

 

▼ 낙대폭포 상단부 계곡을 건너서 이어지는 길은 어디로 연결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잠시 가야할 방향과는 반대편으로 확인하여 보았다. 낙대폭포 상단부 계곡을 건너 2분쯤 가면 연안송씨 무덤을 만날 수 있고 무덤 앞에서 낙대폭포 하단부로 내려가거나 폭포삼거리를 거쳐서 남산으로 올라갈 수 있다. 오늘 낙대폭포 하단부와 이곳을 지나 봉수대를 돌아 내려오는 길이다. 다시 낙대폭포 상단부 계곡쪽으로 되돌아간다.

 

▼ 연안송씨 묘에서 내려와 낙대폭포 상단부의 계곡을 건너서 ~

 

▼ 몇걸음 옮기면 몇분전에 공터에서 계곡을 건너서 내려온 지점을 만나고 직진하여 진행한다.

 

▼ 1~2분쯤 가면 등로 우측 계곡쪽에 너럭바위를 만나고 ~

 

▼ 너럭바위에 서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낙대폭포의 위용을 볼 수 있다. 폭포의 하단에서 보는것 보다 오히려 운취가 더 있어 보인다.

 

▼ 너럭바위에서 약 5분쯤 평탄한 길을 따라 가다가 전면 좌측에 무덤이 보이는곳에 이르면 우측으로 좁은 샛길이 보인다. 직진하면 한옥학교와 공설운동장으로 연결되지만 낙대폭포(하단부)로 이어지는 길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른쪽 샛길을 따라 내려간다.   

 

▼ 내리막길을 따라 3분쯤 내려가면 저만치 출발지점인 식당건물과 본인의 승용차가 보인다.

 

▼ 몇걸음 더 내려가서 주차해둔 승용차를 타고 한옥학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 한옥학교 입구

 

▼ 산행 데이타(시간과 거리)

 

▼ 산행궤적(구글 지도)

 

▼ 산행궤적(구글 위성)

 

▼ 산행궤적(구글 지형)

 


▼ 청도남산 지형도(부산일보)

 

▼ 화악산.남산 안내도(출처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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