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라실 샷시 및 에어컨 거치대 설치공사

2011. 5. 99월) 흐림. 한때 비

 

우리 입주민과 화성과의 합의사항인 보일라실 샷시 및 에어컨 거치대 설치공사가 금년 5월2일 부터 각 세대별로 한창 공사중이다. 본 공사는 기존 보일라실에 설치된 겔러리창을 제거하고 샷시창으로 대체하고 이와 아울러 보일라실 내부에 설치하기로 된 에어컨 실외기를 옥외에 설치할 수 있도록 샷시창의 외부에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설치하는 일이다. 본인은 아파트에 입주한뒤에 보일라실(세탁실 겸용)이 답답해서 화성과의 협의와 관계없이 자비를 들여서 공사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우리집과 같이 입주민이 먼저 설치한 세대는 회사에서 나중에 정산 해준다고 한다.

 

▼ 겔러리창을 샷시창으로 교체하고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설치한 세대(입주세대)와 미설치(미분양.미입주)세대의 모습

▼ 아파트 준공시에 보일라실(세탁실)에 설치된 겔러리창을 제거한뒤 로비층에 임시로 둔 모습. 근래 준공 아파트들이 건축법상의 문제인지 몰라도 보일라실과 세탁실에 겔러리창을 설치한다. 생각보다 엄청 불편하고 비합리적이다. 그래서 우리 아파트는 시행.시공사와 입주민과의 협의사항에 따라 공사를 새로이 하고 있다.

 

▼ 겔러리창은 창의 오른쪽 중간쯤에 달린 손잡이를 상하로 움직여 빗살무늬형의 창을 열고 닫고 하는 구조이다.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겨울철에는 엄청난 바람이 보일라실 내부로 들어오게 되며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소리는 마치 귀신 울음소리를 연상시키기도 ~

▼ 겔러리창을 걷어내고 샷시를 설치하고 에어컨 거치대를 설치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