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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신서 동네

혁신도시 조성지 - 신서지 - 나불지

by 영영(Young Young) 2010. 11. 12.

2010. 11. 12(금)  맑음. 포근

 

오늘이 수술후 17일째이다.

2개월 동안 어떻게 꼼짝도 안하고 버틸까 걱정이다.

어저께 처음으로 1시간 동안 걷기운동을 하였지만 그것도 무리가 될까 조금 염려되어서

오늘은 그냥 그야말로 동네 바람만 쐬기로 하고 혁신도시조성지 뒤로 위치한 신서지와 나불지 주위를 한바꾸 돌아왔다. 오랫만에 찾아본 혁신도시 조성지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분주히 움직이며 활기를 찾고 있었다.

 

▼ 네이버 지도

나불지를 노하지로 표기하고 있다. 이곳 이정표에는 나불지로 표기되어 있다.

▼ 신서지 못 과 그 뒤로 뾰족한 초례봉이 보인다. 늦가을 하늘도 맑고 물도 맑다.

▼ 신서지 못 둑에는 갈대가 무성하고 폐기된 소파가 하나 덩그라니 있다.

▼ 못 둑 옆에는 인근 농가에서 사용중인 경운기가 있다.

▼ 혁신도시조성 현장사무소 건물이 못 바로 옆에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줌인(zome in)한것으로 실제는 조금 떨어져 있다.

▼ 현장 사무실 옆에 있는 구조물인데 마치 망루처럼 보인다.

▼ 젊은 노인네 몇명이서 세월을 낚고있다.

 

▼ 군데군데 소규모로 배추를 심어놓은곳이 많이 눈에 띈다. 올해 김장배추값이 얼마나 할지 궁금하네 ~

▼ 신서지 못 옆에 있는 농가주택. 꽤 노후하게 보이는데 위성안테나가 인상적이다.

▼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보이는 폐차

▼ 못 옆에 단풍나무가 두 그루쯤 서있다.

 

▼ 혁신도시 조성지가 들어서는 이곳이 어떤분의ㅡ 말씀에 의하면 공동묘지라고 할 정도로 산소가 많았다고 한다. 혁신도시 조성지가 들어서면서 그 많던 묘들은 다 이장하고 조성지에 편입되지 않은 인근에는 50여미터를 멀다하고 군데군데 묘지들이 들어서있다.

▼ 못 주변 야산은 송림을 이루고 있다.

▼ 동구에서 설치한 위치이정표는 초례봉을 비롯하여 여러군데서 눈에 띈다. 그런데 노후된것이 꽤 많다.

▼ 나불지로 연결된 길에 있는 평상 3개

▼ 위치이정표는 산 아래(나불지 못 방향)로 갈수록 숫자가 높아진다. 

▼ 나무위에 누군가 새집 하나를 만들어 놓았고 그 뒤로는 나불지 못이 보인다.

 

▼ 신서지 못의 오른쪽에 위치한 나불지 못, 혁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에는 이곳이 초례봉의 들머리로 이용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 신서지 못둑 방향을 이용한다.

▼ 나불지 못과 그 뒤로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 역시 이곳에서도 젊은 청년 하나가 세월을 낚고있다. 내 나이 30살쯤 오토바이 타고 뎅기면서 낚시에 미친적도 있었는데 ~~

 

▼ 나불지 못둑위의 산불초소와 억새들

 

 

▼ 나불지 못 둑 위 산행 안내판

 

▼ 초례봉 산행 안내판 좌측에 서있는 이정표

 

 

 

▼ 나불지 못 옆에 늦게까지 피어있는 코스모스 몇송이

 

 

 

▼ 못 둑 뒤로 나의 보금자리 아파트

▼ 나불지 못둑위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

 

 

 

 

 

▼ 길이 없는곳을 가는것이 주특기다 보니 오늘도 역시 토째비들이 옷에 한정없이 붙었다.

 

▼ 꽤 많은 묘들이 한군데 모여있다.

 

▼ 이전에는 지금 포클레인 있는곳이 어북 높았는데 많이 깎아 낸 상태이다.

 

 

 

 

▼ 지대가 낮은 지점은 물이 고여 작은 연못을 이루고 있다.

 

 

 

 

▼ 운동을 할 수 없으니 하루하루가 지없다. 퍼뜩 2달이 지나가야 할텐데~~ 두어시간의 짧은 산책을 마치고 나의 보금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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