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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대덕산

경산의 대덕산은 성암산과 금성산 근처에 있다.

by 영영(Young Young) 2009. 4. 25.

ㅇ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덕산과는 별도로 경산에도 대덕산이 있다. 경산의 대덕산은 5만분의1지도에도 그 이름이 올라있지 않고, 2만5천분의1지도에만 표기될 정도로 해발 384미터의 작은 산이다.

ㅇ 또한 "네이버" 지도에는 경산의 대덕산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다음" 지도에는 경산의 대덕산을 표기하고 있다. 그 위치는 행정상 경산시(옥곡동)와 남천면(협석리)의 경계지점이며, 성암산 줄기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2009.4.24(금) 흐리고 가끔 비. 기온 포근

 

ㅇ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집을 나서서 11:30경 성암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코스는 성암산주차장 - 수정사 - 성암사 - 범굴 -성암산 정상 - 돌탑봉  - 대덕산 - 옥곡동 - 성암산 주차장으로 회귀하기로 했다.

ㅇ 등로는 성암산에서 대덕산 정상까지는 편안한 코스였는데, 대덕산 정상을 거쳐 옥곡동, 협석리 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자칫하면 실족할 정도로 꽤 악코스였다. 숲도 거의 없으며, 옥곡동쪽은 급경사의 난코스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등산코스로는 비추이다.

 

▼ 경산의 대덕산은 대구 수성구의 대덕산과는 별개의 산이다. 네이버 지도에는 대구의 대덕산은 명기되었지만 경산의 대덕산은 표기되어 있지않다.

 ▼ 네이버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경산의 대덕산 위치를 표기해 보았다. 

 ▼ 다음 지도에는 경산의 대덕산이 명기되어 있고, 반면 대구 대덕산은 표기되어 있지 않다.

 ▼ 다음 지도상에 금성산과 병풍산의 위치를 잡아 보았다.

 ▼ 오늘 한바꾸 돌아본 코스이다.

 ▼ 출발지점인 성암산 주차장이다. 이곳에는 등산 안내도와 주차장 입구쪽에 급수시설이 있다. 성암산 산행코스가 궁금하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좀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smirinae/5998546

  ▼ 주차장의 안쪽에는 오리1번지 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 수정사 주차장에서 대웅전 옆으로 산행 시작

  ▼ 수정사 대웅전

  ▼ 돌탑과 성암사 이정표

  ▼ 돌탑 행렬과 초파일 대비 즐비한 연등

  ▼ 여기에도 성암사 이정표, 등로의 오른쪽에 있다.

  ▼ 왼쪽에 산령각이 있고, 오른쪽이 성암사 대웅전이다.

 

  ▼ 왼쪽으로 가면 전망바위를 거쳐 곧바로 성암산으로 가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범굴과 약수터를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 20번 구조표지판 앞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몇걸음 안가서 14번 구조표지판을 만난다.

  ▼ 늦가을 낙엽이 발목까지 쌓이게 되면 성암사 뒷부분과 범굴부분은 등로가 거의 낙엽속에 묻혀 버린다.

 

 성암산 범굴의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 주소 클릭

http://blog.daum.net/smirinae/6005982

 

 

 

 

  ▼ 낙엽이 발목까지 덮힐적에는 로프만 보일뿐 우회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 로프를 따라 올라가면 곧바로 오른쪽편에 샘터가 있다. 어제 오늘 비가와서 그런지 물이 고여있다.

   ▼ 범굴로 올라오면 전망바위 몇미터 후방으로 올라오게 된다. 전망바위는 이곳 합류지점에서 불과 10여미터 앞에 있는데, 이곳에서도 조망이 넓게 트인다.

 

 

 

 

 

 

   ▼ 수정사 방향에서 오르는길, 성암산 바로 밑. 산불감시초소가 제일먼저 보인다.

   ▼ 정상의 돌탑과 솟대, 그리고 정상석, 이정표 등

평소 같으면 적지않은 산객들과 조우할 수 있는 성암산 정상인데, 오늘은 감시초소 근무자 외에는 아무도 만날수가 없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출발점인 수정사 입구에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산행이 끝날때 까지 우의가 필요할 정도로 빗방울은 굵어지지 않았다.

 

 

 

 

   ▼ 요거는 성암산에 몇번가서도 처음 봤다. 알파와 오메가,,,처음과 끝...뭔가요?

 

 

 

   ▼ 시지, 성암초등학교에서 체육시설을 거쳐서 성암산으로 올라오는 그야말로 정상적인 코스다.

 ▼ 성암산 정상에서 150~200여미터 전방에 능선 분기점이 있다.

 

 

 

 

 

 

 

 

 

 

 

 

 

 

 

 

 

 

 

 

 

 

 

 

 

 

 

 

 

 

 

  ▼ 등로의 오른쪽에 바위가 있고 바위의 오른쪽으로 덤불공간이 대덕산의 정상부분으로 추측된다.

  ▼ 바위를 지나오면 묘지가 있는데 바위와 묘지 사이의 공간이 대덕산 정상일것 같다.

 

  ▼ 방화선 목적으로 벌목을 해서 등로는 말끔하지만 숲길이 없다.

 

 

 

  ▼ 내림길의 경사가 꽤 심해서 조금만 방심하면 사고가 날것 같다.

 

 

 

 

 

 

  ▼ 경산시 옥곡동 모씨의 제단비 앞으로 내려서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육중한 다리가 눈앞에 서있고 그 뒤로는 남천면 협석리의 석정온천호텔이 보인다.

 

 

  ▼ 경부선 철도가 남천변을 따라 이어진다

  ▼ 경부선 철도의 오른쪽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이곳 왼쪽에는 옛마을이 아직 남아있다.

 

  ▼ 아파트 단지를 지나 월드컵 대로를 따라 성암산 입구로 걸어간다.

 

  ▼ 성암산 입구부분에는 제47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한 꽃탑이 서있다.

  ▼ 성암추어탕과 미가복어 간판이 서있는 성암산 주차장 입구다. 여기서 주차해둔 달구지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