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둘러보기

공덕사, 쓰레기처리장, 장군산, 대구가톨릭대학교 (1)

by 영영(Young Young) 2009. 2. 3.

  2009. 2. 2(월), 날씨 말고 포근,

  아침에 퇴근해서 특별한 계획이 없었다. 미리 예정된 산행도 없었다. 집에 있으려니 몸이 찌뿌덩해서 점심을 먹고 느즈막하게 가까운곳으로 바람이나 씰려고 나섰다. 10여년전 그 어느 봄날 와이푸와 같이 서사리 환성사 가는길로 다녀온 그길이 궁금했다. 물론 환성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공덕사 개울옆에서 가족들과 같이 돼지고기를 꿉어묵던 그 장소도 궁금했다. 집에서 공덕사를 거쳐 쓰레기처리장 까지 그리고 쓰레기처리장에서 동신아파트로 회귀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까지는 승용차로 오프로드를 했다. 달구지 이넘도 주인 잘만난 죄로 가까운 동네귀경은 어북 하는 편이다. 1년 6개월만에 42000킬로니 지몸이야 쪼매 힘들겠지만 자주 애용해주니 쥔장한테 고마운 마음일것이다. 

 

 

 ▼ 금락교 - 동신아파트를 지나서 서사리 방향으로 향한다. 하양읍에서 무학산 가는 방향이기도 하다.

 

  ▼ 왼쪽으로 가면 대구가톨릭대학교인데 쓰레기처리장을 돌아보고는 왼쪽 대가대에서 장군산을 올랐다.

 

  ▼ 서사리 방향으로 진행하는 도중에 허물어져가는 장군산이 보인다

 

  ▼ 아쉬움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

 

  ▼ 삼거리에서 사릿골 방향, 오른쪽으로 꺾는다

 

  ▼ 사릿골 방향으로 우회전 하면 공덕사와 환성사가 있다

 

  ▼ 삼거리에 각종 이정표와 안내석이 있는데 ~

 

  ▼ 사이동(현재 서사리)의 내력을 알려주는 안내석이 있다

 

 

 

 

 

  ▼ 대소인원개하마 비석

 

  ▼ "사이동"은 도내 유림에서 평화로운 농촌풍경을 시로 읊으면서 지은 지명으로 전해진다.

 

  ▼ 대소인원개하마 - 서원 앞 하마비 앞을 지날때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말을 내려서 경건한 마음으로 통과하라는 표석

 

  ▼ 쓰레기처리장이 저만치 보인다

 

  ▼ 산중턱을 깎아내고 처리장을 세워 놓았다

 

  ▼ 진행로의 오른쪽으로 조그만 못이 하나 있다

 

  ▼ 포근한 날씨라 얼음이 얼지 않았다

 

  ▼ 공덕사의 입구, 입구이전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옆으로 계곡과 다리가 있는데,  십여년전 어느 여름날, 공덕사 뒷쪽 계곡에서 가족들과 맛있게 고기를 꿉어묵은 기억이 있다.

 

 

 

  ▼ 공덕사를 지나 200여미터 후방에 삼거리가 있는데, 쓰레기처리장, 무학산 방향은 이곳에서 우회전한다

 

  ▼ 무학산에서 환성산 방향이나 헬기장 방향이 아닌 급경사 방향을 내려오면 환성사 가는 도로와 마주치게 된다고 한다. 아직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 2009년 1월1일 신년 해맞이행사를 쓰레기처리장 300~500여여미터 후방에서 개최하였는데 행사에 참석하고 무학산을 올랐던적이 있다. 그때는 공덕사 방향으로 올라오지 않고, 하주초등학교 방향으로 새벽일찍 도보로 올라왔었다.

 

  ▼ 오늘은 승용차로 오푸로드로 여기까지 왔고, 다시 올라온길로 회귀한다.

 

  ▼ 공덕사 절 방향으로 돌아간다

 

  ▼ 내려오면서 방금 올라갔던 쓰레기처리장 부근을 바라보았다

 

  ▼ 10여년전만 해도 미개간지로 냉이를 캐기도 했는데 지금은 묘목이 심어져있다

 

  ▼ 내려오면서 왼쪽으로 제실이 있는데 어느 성씨 종친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 경산시 하양읍의 주산인 장군산에 오르면 이곳 서사리 및 대곡리가 내려 보인다. 불과 몇년전에 이 시설이 새로 생겼는데 장군산에 오를때 마다 무엇하는 시설인지 궁금했었다. 오늘 내게 가진것은 시간뿐이라 ...확인에 들어간다

 

  ▼ 입구까지 갔는데, 왠걸? 차돌릴 공간도 없이 입구문은 잠겨져 있었다. 좁은 경사로에서 억지로 차를 빠꾸시켜놓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 하양배수지라고 명찰은 달고 있는데,, 어떤 역확을 하는 동네인지 알수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배수지라면 물을 보관 조정하는업무라고 하는데...

 

  ▼ 배수지에서 바라본 장군산... 장군산이 거의 다 잠식되어 버렸다. 저 산 밑에 쌍마산업이라는 채석장(공장)이 있다. 잠식의 장본인이다

 

 

 

  ▼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왔다. 몇달만에 오는것 같다. 학교정문에 바리케이트를 친것은 오래되었지만 요금을 받는것은 첨본다. 시간당 600원씩이란다. 여기에서 5시간 정도는 있을거니 계산하니 3000원이다. 다시 차를 꺼집고 밖으로 나가서 하양읍내에 주차시킨후 공대쪽으로 왔다. 경대, 영대는 가끔씩 학교에 들리면 한정된 좁은 공간에 원할한 주차질서를 위해서는 주차통제의 일환으로 주차비를 징구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이런 촌구석 대가대에서 어떤 의미에서 주차료를 징수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었다. 배울것을 배워야지 못된것만 먼저 배우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적으로 대구대는 아직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차가지고는 대가대 얼씬도 하지마라? 

 

  ▼ 장군산에 온것도 오랫만이지만 테니스장(풋살경기장)쪽이 아니라 급수탱크쪽으로 올라가는것은 더더욱 오랫만이다.

 

 

 

 

 

 

 

  ▼ 쉼터에서 바라본 장군산

 

 

 ▼ 이곳에서 무학산 아래 쓰레기처리장이 보인다

 

 

 

  ▼ 서사리 제실도 보이고 ~

 

 

 

  ▼ 하양읍내 아파트 단지와 대학교들이 내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