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영덕 나들이(두번째)
2014. 4. 6(일) 조금 쌀쌀,
영덕대게 축제의 마지막 날인 4.6(일)
토요일 당직 관계로 이번에 대구에 내려가지 않았기에 다음날인 일요일 가족들이 근무처인 영덕으로 두번째 발걸음을 했다.
작은넘은 월요일이 시험이라 큰넘과 와이푸 세명이서 이곳을 찾았다.
내가 살고 잇는 영덕집에서 가족들이 싸가지고 온 김밥을 먹었다.
점심 후 대구에서 운전을 한 큰넘이 피곤하다고 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쯤이 되어서 영덕 대게 축제장으로 갔다.
축제의 마지막인 일요일이라 다른 날 보다는 훨씬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았지만
대게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축제 분위기는 썰렁했다.
영덕대게는 최근에 두번이나 실컷 먹었기에 문어와 오징어 한축만 사가지고
저녁해결을 위해 남정리에 있는 동해안횟집으로 차를 몰았다.
식당 주메뉴인 물회 스페셜을 시켜서 저녁을 해결하고
영덕 시내에 있는 집으로 오는길에 삼사해상공원을 잠시 돌아보고
나는 집으로, 식구들은 대구로~~~
▲ 대게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구대교 부근
▲ 영덕대교를 건너기 직전 왼쪽에 자리잡은 야시장
▲ 영덕을 알리는 영덕대게 모형 구조물로 영덕대교의 교각위에 설치되어 있다.
▲ 행사장으로 들어서는 영덕대교, 다리에 조성된 구조물의 모양은 배의 형상을 본따서 만든것이라고 한다.
▲ 대교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행사장 부스
▲ 대게 축제장을 둘러보고 찾은 영덕군 남정면의 동해안식당
▲ 식사를 마친후 영덕으로 돌아오는 길에 삼사해상공원을 둘러보았다.
▲ 영덕에서 맞는 만개한 벗꽃, 집 떨어져 살다보니 이런 좋은 구경도 할 수 있구나.